'어벤져스2'만큼 '연병해전 6월 11일 개봉' 중요한 이유

입력 2015-04-23 18:47


▲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사진 연평해전 어벤져스2 포스터)

어벤져스2 개봉과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이 화제다.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은 23일 공개됐다.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은 6월 11일 개봉을 확정하고 예고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은 '어벤져스2' 개봉과 맞물려 관심을 모았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연평해전'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만남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3, 4위전이 열리던 그날의 사건을 영화화해 그 당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에는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무열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누구보다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역은 '표적' '명량'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진구가,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20대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한 이현우가 맡는다.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한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연평해전'은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