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남친과 전자담배 사기혐의 피소?··공식입장 들어보니?

입력 2015-04-23 16:34


'김소연 사기혐의 피소 사실무근' '김소연 사기혐의 피소 사실무근'

김소연, 남친과 전자담배 사기혐의 피소?··공식입장 들어보니?

김소연 측 "고소인 고소내용 허위사실"..김소연 남친 있었나?

배우 김소연이 남자친구와 함께 벌인 전자담배 사업 때문에 사기혐의 피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의 고소내용은 허위사실임을 명백히 밝힌다"며 "김소연 씨는 고소인의 주장과는 달리 회사 퍼프바 홍보 업무는 물론 금전적인 거래에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연 씨는 고소를 당한 이유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을 만큼 고소인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고소인들과의 접촉점은 함께 피소된 퍼프바 대표 A씨를 통해 고소인의 누나가 네일샵 오픈 기념 사인을 부탁해 해준 것과 팬이라며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요청에 고소인과 10초가량의 통화를 해 준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소연이 전자담배 사업에 9억원을 투자한 5명의 투자자들로부터 B씨와 함께 피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들은 “특허제품이라는 B씨의 말을 믿고 투자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들은 “투자 과정에서 김소연이‘믿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계약을 유도해 인터넷 등에 간접 홍보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보도에는 B씨가 김소연의 남자친구라고 표현돼 큰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