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인도 뉴델리지점 개점…"현지 기업금융 강화"

입력 2015-04-23 16:22
IBK기업은행은 22일 인도 뉴델리 지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개점식에는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이준규 주인도대사, 키쉬아르 인도중앙은행(RBI) 뉴델리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인도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2년 11월 뉴델리 사무소를 개소한 후, 지난해 10월 지점 개설 본인가를 취득했습니다.

뉴델리는 제조업, 서비스, IT산업이 발달한 인도의 수도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리나라 대기업과 다수의 중소기업이 동반 진출해 있습니다.

방태일 기업은행 뉴델리 지점장은 "인도 진출 한국기업은 물론, 인도 현지기업에도 기업금융, 외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