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많았던 영화 '연평해전' 개봉 날짜 확정...누가 나오나?

입력 2015-04-23 15:57


(우여곡절 많았던 영화 '연평해전' 개봉 날짜 확정...누가 나오나? 사진 설명 = 영화 '연평해전' 공식포스터·공식사진)

영화 '연평해전'이 다가오는 6월에 개봉을 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있다.

23일 투자배급사 NEW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 스톤)을 6월11일 개봉한다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2002년 당시 월드컵 응원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시청 앞을 가득 메운 붉은 악마를 볼 수 있다.

이번 영화 '연평해전'은 월드컵 응원으로 가득했던 2002년 6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이다.

'연평해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투자배급사가 변경되고 제작이 중단되는 위기까지 겪었다. 그러나 'NEW'가 새롭게 투자하기로 하면서 배우들을 새롭게 꾸려 마침내 개봉까지 이어졌다. NEW는 연평해전이 갖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6월 개봉을 준비해오다 날짜를 최종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벌어졌던 당시 서해에서 벌어졌던 연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 김무열과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