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오 아버지 SM, 타오 아버지 SM, 타오 아버지 SM(사진 엑소 수호 카이 디오)
타오 아버지 SM 엑소 탈퇴 요구에도 엑소는 굳건했다.
타오 아버지 SM 엑소 탈퇴 요구 글은 22일 웨이보에 공개됐다. 타오 아버지 SM 엑소 탈퇴 요구글은 많은 논란을 빚었다.
타오 아버지 SM 엑소 탈퇴 요구 후 엑소는 23일 서울 중구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했다. 엑소 디오, 엑소 카이, 엑소 수호는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 참석했다.
엑소 디오, 카이, 수호는 타오 아버지 SM 엑소 탈퇴 요구에도 꿋꿋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엑소 팬들에게도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타오 아버지 SM 엑소 탈퇴 요구 글에서 "타오는 3년 동안 엑소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허리부상, 신체부상, 다리부상 등 셀 수 없다. 타오가 무대에 오를 때는 예전 상처가 심해질까 불안하다. 타오가 부상을 당한 후 치료를 위해 중국에 데려올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타오 아버지는 "타오는 회사(SM)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오히려 몸에 부상만 입었다. 온갖 시련을 겪은 후 타오를 집에 데려와 치료하기를 결정했지만 이미 최상의 치료시기는 놓친 놓쳤다. 부모에게 자식의 건강만큼 중요한 건 없다. 현재 우리 가족의 1순위는 아들 타오의 건강과 평안"이라며 "마지막으로 회사와 엑소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회사가 지난 3년간 타오를 보살펴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타오를 좋아하는 팬과 엑소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SM은 타오 아버지의 탈퇴 요구에 대해 "타오 아버지의 웨이보 게시글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엑소 타오는 지난 1월 MBC '아이돌육상대회'에서 부상을 입었다. 타오는 엑소 2집 발매 컴백 기자회견에서 "많이 나아졌다. 무대에 오르지 못해 속상하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 엑소 수호, 엑소 카이, 엑소 디오(사진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