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낢이 사는 이야기'의 498화가 업데이트됐다.
'낢이 사는 이야기'는 작가 서나래(32)씨의 일상을 그대로 만화화해 연재하는 웹툰으로, 서 작가는 지난 2004년부터 이 웹툰을 지속적으로 연재해 일상계 웹툰의 효시로 꼽힌다.
이번 화인 '꿈에 널 봤다'는 서 작가가 평상시에 꾸는 꿈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신의 배필 '이과장'에 대해서 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만화를 본 누리꾼들은 "아무래도 낢님이 이과장님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저도 결혼 초에는 그런 꿈을 많이 꿨었거든요" "사랑받는 거에 어색한 사람들은 가끔 버려지는 꿈을 꾼대. 그냥 두려운거고 어쩔 수 없는거지. 그냥 마음을 편하게 먹고 이과장 형님을 믿어 ㅋㅋ 잘 안되겠지만 원래 그런거" "솔직히... 꿈... 내가 한거 아닌데... 어떻게 하라고" "아마 나래작가님은 몽상가의 기질이 있거나 상상력이 풍부해서 그게 표출되지 못하니까 꿈속에서나마 나오는 거 같은데. 제가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딱 저런꿈 잘 꾸거든요" 등의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낢이 사는 이야기'는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에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