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이해준 연애 인정, 손수현 이해준, 이해준 손수현(사진 KBS, 뷰티한국 DB)
배우와 영화감독 커플이 또 탄생했다.
배우 손수현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 측은 2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해준 감독과 친하게 지낸 지는 1년여 정도 됐고, 본격적으로 연인 사이가 된 건 두 달 전부터이다"라며 "상대가 감독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떳떳하게 잘 만나고 싶다고 잘 지켜봐 달라는 말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수현은 올해로 27세이며 이해준 감독은 42세다.
손수현은 2013년 빅뱅 대성의 일본 앨범 수록곡 '우타우타이노발라드'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를 닮아 '아오이 유우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탔다. 최근엔 KBS2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하며 호연을 펼쳤다.
이해준 감독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 등이 있다.2007년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받았으며 2008년 제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2009년 제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