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러브초콜릿',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으로 '이전'

입력 2015-05-04 09:59
대학로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중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러브초콜릿'이 5월 10일자로 대학로 공연을 종료, 16일부터는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으로 이전한다.



봄날 보기 좋은 달달한 러브코미디 '러브초콜릿'은 새롭게 지어진 공연장으로 이전해 관객에게 더더욱 로맨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인 '러브초콜릿'은 공연 중 관객의 사연을 읽어주는 라디오 뮤지컬을 표방하는 신개념 뮤지컬이다.

K-POP 명곡들을 뮤지컬 넘버로 활용해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거창한 무대에서 스타 배우들이 펼치는 대극장 공연과 달리 관객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뮤지컬에 담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3월 14일부터 대학로 초콜릿전용관에서 오픈돼 공연을 시작했으며, 대학로에서 볼 만한 공연으로 입소문을 타던 중 새로운 공연장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뮤지컬 '러브초콜릿'은 (주)이엔티팩토리, RNX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