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아름의 주연의 영화 ‘막걸스’가 오는 5월 21일 개봉한다.
영화 ‘막걸스’는 충주 예성여고 학생들이 막걸리를 직접 개발해 큰 이슈를 모았던 실화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영화로 소재의 독특함과 사실성으로 인해 제작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극의 주인공인 초롱(홍아름)은 고등학생 신분임에도 만취 상태로 등교하여 주사를 부리지만 그것조차 밉지 않은 재기 발랄한 귀여운 열혈 소녀다. 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소녀 가장이 되고, 아버지가 평생을 바쳐온 막걸리 제조업에 친구들과 함께 뛰어든다.
영화 ‘막걸스’는 고등학생 소녀들이 전통주인 막걸리를 부흥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힘으로 새롭게 개발하며 겪는 좌충우돌의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와 감동, 청춘의 풋풋함까지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만취한 초롱을 연기한 홍아름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단연 압권이다. 홍아름은 최근 tvN 드라마 ‘울지 않는 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며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화 ‘막걸스’는 ‘들개’, ‘우담바라’ 등의 각본을 맡아 탄탄한 구성력으로 신뢰를 받아온 충무로의 베테랑 지상학 작가와 ‘진실게임’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기영 감독의 호흡으로 제작됐다.
두려울 것 없는 재기 발랄 10대 여고생들이 새롭게 탄생시킨 전통의 맛술 ‘막걸리’ 제조 프로젝트와 함께 벌어지는 유치하고도 찬란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 ‘막걸스’는 오는 5월 2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