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겨운, 엉덩이 노출 사건 "감독이 몰래 촬영해"

입력 2015-04-23 13:34
'라디오스타' 정겨운, 엉덩이 노출 사건 "감독이 몰래 촬영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정겨운이 과거 엉덩이 노출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힘을 내요 슈퍼군인' 특집에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의 멤버 임원희 정겨운 김영철 샘킴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정겨운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한 드라마의 출연 장면을 캡처한 이 사진에서 정겨운은 엉덩이를 노출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정겨운은 사진에 대해 "애드리브였고, 리얼한 상황이었다. 감독님이 나 몰래 촬영하라고 촬영팀에 지시를 하셨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겨운은 "그래서 당시에 정말 분노했었다. 그 모습도 고스란히 찍혔다"라고 말하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사진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