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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유래, '탱탱하게' 피부 노화 막는 음식 14가지
보톡스 유래가 화제인 가운데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음식에도 관심이 모인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에 나타나게 되는 유·무형상의 변화를 통틀어 피부노화라고 하는데, 젊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중년에게 거칠고 주름이 늘어가는 피부는 스트레스다.
이에 탄력있는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 14가지를 소개한다.
1. 마늘
마늘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피부 노화 예방에 좋다. 마늘 자체에 들어있는 '알리신'이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의 노화를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알리신은 열에 약하므로 마늘은 생으로 먹는게 효과적이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를 돕는다.
3. 블루베리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아토시아닌과 폴레페놀 성분 역시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미용에 좋고, 시력저하까지 방지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4. 빨간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에는 초록색 파프리카에 비해 비타민 C가 2배 더 많고 베타카로틴의 성분 함량도 높다. 또한 붉은색을 띄는 색소인 '리코펜'이 함유돼 신체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 생성을 방지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5.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설탕이 대부분인 초콜릿에 비해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편으로,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제가 있어 심장건강에 좋으며 행복 호르몬인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안정감을 준다. 또 다크 초콜릿 속 산화방지제, 안티옥시던트 성분은 피부가 거칠어 지는 것을 예방해 피부에 좋다.
6. 녹차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카데킨 성분을 함유하는 녹차, 카테킨 성분은 비타민C보다 향균작용이 수십배 강하다. 또한 녹차는 폴리페놀을 함유해 항산화효과에 좋다.
7. 연어
연어에 들어 있는 오메가3는 세포 재생에 필수적이다. 이는 눈 밑 어두운 다크서클을 환하게 밝혀주며, 자외선 노출로 인해 두꺼워진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있게 만들어주며, 피부의 콜라겐 섬유 부족현상을 막아 주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8. 시금치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막고 피부가 푸석하지 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금치는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억제,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시금치는 이외에도 나트륨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주며,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항암 효과도 있어 꾸준한 섭취로 암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고 암세포가 생성되거나 증식하는 것을 방지한다.
9.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체내 지방을 분해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피부에 바르면 보습에도 좋다.
10. 각종 씨앗
각종 씨앗에 많이 들어있는 레시틴과 리놀산 등의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 피부의 수분을 오래도록 유지해 주며 마그네슘과 단백질은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우며,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함유돼 피부 미용에도 좋다.
11. 당근
당근은 소염 작용이 뛰어나 모공 속의 병균을 제거해 준다. 습진 등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 시키며, 당근 속 비타민A는 피부암을 유발하는 세포 생성을 막는다.
12. 샐러리
샐러리는 피를 깨끗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흥분과 불안 증세를 완화시켜 준다. 불면증에 시달릴 때 먹으면 숙면을 취하게 도우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유지시켜주며, 젖산과 팔빈산과 같은 피로 물질을 제거한다. 샐러리에는 비타민과가 다른 채소보다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A·C 및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인 그리고 조혈작용을 하는 철이 함유됐다.
13. 파파야
파파야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많다. 비타민C는 피부의 진피층을 보호해 주름살 등을 예방하는 콜라겐 형성을 돕는다. 파파야에는 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E도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에 좋다.
14.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겐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신체노화를 억제시켜줄 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없애고 혈관의 노화를 막아준다. 토마토는 살짝 익혀서 섭취하면 라이코겐을 최대로 흡수 가능하다.
한편, 보톡스의 유래는 19세기 초 독일에서 대규모 식중독 사태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 원인으로 상한 소시지가 지목, 일반 식중독과 달리 증세가 심하고 치사율이 높던 이 병은 '보툴리즘'으로 명명됐다.
보툴리즘은 소시지를 뜻하는 라틴어 '보툴루스'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이 질병에 대한 연구가 시작돼 이 균이 만들어내는 신경 독소가 바로 보툴리눔 독소로 '보톡스(Botox)'의 주성분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