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곽정은 "장동민 발언 헤이트 스피치...뭇매 맞을만"

입력 2015-04-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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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곽정은 "장동민 발언 헤이트 스피치...뭇매 맞을만"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곽정은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의 '야심한 톡' 코너에서 곽정은은 악성 댓글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정우성을 만난 적이 있다. 본인은 데뷔 후부터 한 번도 악성 댓글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곽정은은 "정우성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얘기를 듣기에도 짧은 시간인데 나쁜 에너지를 가지고 글을 쓰는 사람의 이야기까지 들을 시간이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곽정은은 장동민의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장동민 씨 발언이 헤이트 스피치(국적, 인종, 성, 종교, 성 정체성, 정치적 견해, 사회적 위치, 외모 등에 대해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발언)였던 건 이견이 없는 것 같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장동민 발언에 대해 "증오와 경멸을 담은 이러한 발언 자체가 분명히 뭇매를 맞을 만한 사안이었다는 건 확실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