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남궁민 습격에 '위기'
냄새를 보는 소녀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7회에서 최무각(박유천)은 연쇄살인범을 쫓던 중 용의자에게 칼로 찔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극 중 권재희(남궁민)는 천백경(송종호)을 가둬뒀을때 그가 했던 말이 마음에 걸렸다.
멍한 표정으로 CCTV를 보던 천백경이 어떤 말을 남긴 것. 권재희는 그 말뜻을 알아보기 위해 천백경의 짐이 보관된 컨테이너 박스로 향했다.
천백경의 죽음을 수사하기 위해 최무각 역시 그의 짐이 보관된 컨테이너 창고를 찾아갔다. 최무각이 도착하자 권재희는 서둘러 옆 컨테이너 창고에 볼일이 있는 척 연기를 했고, 그때 최무각의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를 받으면서 자신의 정체를 노출한 최무각으로,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권재희는 목소리로 상대가 최무각이라는 걸 눈치 챘다.
최무각은 컨테이너 창고 안으로 들어가 여기저기를 살피다가 누군가 이 곳에 들어왔었던 것을 알게 됐고, 자신의 옆을 스쳐지나갔던 남자를 떠올렸다.
최무각은 바로 컨테이너 창고에서 나와 달리며 그 남자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권재희는 최무각이 자신을 쫓아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렇게 최무각의 숨막히는 달리기가 이어질 무렵, 권재희가 그를 툭 치고 지나갔다.
이어 멍하니 서 있던 최무각이 바로 쓰러지고 말았다.
권재희가 칼을 그의 배에 깊게 찔러 넣었다가 가버렸던 것이었다. 칼에 찔린 최무각은 피를 쏟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쓰러졌다. 그 시간, 최무각을 기다리던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오버랩 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