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수가 23일 열리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자료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앙코르콘서트를 끝으로 솔로 정규앨범 3집 ‘플라워(FLOWER)’의 활동을 마친 JYJ 멤버 김준수(XIA)가 이번엔 1억 송이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고양꽃박람회를 찾는다.
김준수는 23일(목) 오후 6시부터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김준수는 특히 이 자리에서 직접 축하인사와 함께 노래를 부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준수의 어머니 윤영미 씨는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김준수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시간되시면 오셔서 불꽃축제와 봄의 향기를 한껏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글을 올렸다.
해외 참가국 화훼 관계자 및 고양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개막식에서 김준수는 축하인사와 함께 직접 노래를 부르며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하게 된다.
개막식장에는 초청객 외에는 입장할 수 없지만, 좌석 주변에서는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 후에는 음악과 레이저, 축포가 어우러지는 초대형 불꽃쇼가 15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에서 태어나 초, 중, 고교까지 유소년기를 고양시에서 보낸 김준수는 지난해 고양시 홍보대사에 위촉돼 신 한류 대표도시로서 고양시를 알리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다. 가수뿐 아니라 최고의 뮤지컬배우로도 자리매김한 김준수는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신 한류 문화예술의 도시를 표방하는 고양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인상적이고 효율적으로 홍보했다.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꽃박람회에는 35개국, 320여개의 화훼 관련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해 각국의 화훼류와 화훼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