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하지원,"카메라 24시간 리얼..깜짝 놀랐다"

입력 2015-04-22 17:49


언니랑 고고 하지원 언니랑 고고 하지원 언니랑 고고 하지원

‘언니랑 고고' 하지원이 24시간 촬영에 대해 부담감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케이블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가 배우 하지원과 그녀의 친언니 전유경, 김지욱 PD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하지원은 첫 리얼리티 출연에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는 줄 몰랐다. 모르고 갔다. 이 정도까지 리얼인 줄 몰랐다. 떠나는 날 기사를 보고 조금 더 알게 됐다. 집에 도착하니 카메라가 20개가 있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PD님께 잠잘 때만 꺼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그런데 지내다보니 너무 풀어졌는지, 카메라를 안 끄고 그냥 자기도 했다. 살짝 불안하기도 하다"며 "언니랑 함께 가서 즐거웠다. 또 스태프 분들도 잘 대해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남프랑스로 떠난 여배우 하지원의 낭만적이고도 유쾌한 일상과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레스토랑, 서점, 마트 등을 담은 유일무이한 동네 지도를 만들어가며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