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즈, 안나수이와 맞손 '명품 렌즈 탄생'

입력 2015-04-22 16:44


스탸비젼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안나수이가 만났다.

스타비젼은 오렌즈 전국 매장을 통해 안나수이 콘택트렌즈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안나수이 콘택트렌즈 론칭은 오렌즈가 1년 반 동안 준비해온 대형 프로젝트로, 미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끊임없는 협상과 설득을 통해 이뤄졌다.

안나수이 콘택트렌즈는 드레시와 로즈베리 총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드레쉬는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은은한 발색으로 시크릿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브라운, 그레이 등 2가지 컬러로 선보여졌다.

로즈베리는 크고 선명한 눈동자로 매력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브라운, 그레이 등 2종 컬러로 출시됐다.

안나수이 콘택트렌즈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UV 차단 기술은 물론 사용자들이 보다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용으로 쓰이는 인공심장 소재인 PC재질이 렌즈에 포함돼 있어 각막의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타비젼 박상진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안나수이와 함께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오렌즈가 추구하는 이념에 맞게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콘택트렌즈를 지속적으로 개발, 안전하고 건강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나수이 콘택트렌즈는 오렌즈 전국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