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는 '여수화력 1호기 보일러 수압시험 성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압시험은 발전소의 핵심설비인 보일러 압력부의 설치가 완료된 후에 모든 용접 부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반드시 시행하여야 하는 필수검사 항목으로써 이번 시험의 성공으로 공장 및 현장 용접부 시공품질의 신뢰성을 인정받은 겁니다.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37년 동안 안정적 전력공급의 역할을 다하고 수명이 종료된 중유발전소를, 시설용량 350MW 고효율, 친환경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설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설계용역사(현대엔지니어링, 성현아이앤디), 제작사(두산중공업) 및 시공사(포스코건설, 동아건설, 서희건설) 등 협력회사와 발주처인 남동발전이 협력해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남동발전 정석부 기술본부장은 "압력부 설치과정에서 협소한 공간 등 열악한 작업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정 적기준수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한 건설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 하였으며, 후속 공정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건설품질 확보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여수화력 1호기는 5월 내화재 시공을 필두로 기존 설비와의 연계작업 및 시운전을 거쳐 2016년 6월에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