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에 좋은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더불어 아토피 등 다양한 면역질환과 자폐증 등 다양한 질환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열기는 뜨겁다. 그런데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전혀 연관이 될 것 같지 않았던 치은염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흥미를 끌고 있다.
치은염이 발생하면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병, 동맥경화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흡연, 연령, 스트레스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일반 사람들도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잇몸병이다.
심할 경우 잇몸이 괴사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구취, 시린 증상 등이 나타나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게 된다.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아무리 예방을 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를 위해 강릉원주대학교 마득상 교수와 유산균 전문가로 잘 알려진 김석진 소장(김석진유익균연구소 소속)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건강한 성인들에게 유산균의 한 종류인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L. brevis CD 2) 캔디를 하루에 3번씩 14일동안 꾸준히 섭취하도록 하였는데, 치은지수와 치태(플라그)지수 변화를 확인해본 결과, 치은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김석진유익균연구소 김 소장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이 더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건강증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석진유익균연구소는 VSL#3(브이에스엘3) 공식 수입처인 ㈜나무.물.산의 기업부설연구소이며 학계, 방송 지원 뿐 아니라 섭취하는 유산균부터 바르는 유산균까지 단계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세한내용은 홈페이지(www.probioticslab.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