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김연지, '꿈에' 열창 가창력 과시 "눈물 참았다"

입력 2015-04-22 17:11
'끝까지 간다' 김연지, '꿈에' 열창 가창력 과시 "눈물 참았다"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는 황석정, 케이윌, 김연지, 이동윤, 안소미, 블락비 태일과 재효, 손승연 등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지는 4년 만에 무대에 올라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했다. 김연지는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김연지의 노래를 듣던 문희준은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데 참았다. 다시 돌아와 준 것에 대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연지는 2006년 남규리, 이보람과 함께 여성 3인조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여인의 향기' '미친 사랑의 노래' '결혼할까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편, 김연지는 7일 솔로앨범 '잊었니'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JTBC '끝까지 간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