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 '미생 회사원?' 5년차 직장인 변신

입력 2015-04-22 13:46
'맨도롱 또똣' 강소라, '미생 회사원?' 5년차 직장인 변신

'맨도롱 또똣'에 출연하는 배우 강소라가 '미생 회사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강소라는 다음달 방송될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 차 직원 이정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극 중 백건우 역의 유연석과 첫 커플 호흡을 예고해,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소라의 리얼 회사생활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흰색 블라우스에 회색 정장을 입고 단정한 회사원으로 등장해 정신없는 직장인의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강소라는 총무부 직원이라는 직책에 어울리지 않게 청소도구를 들고 속옷 광고 액자를 닦는가 하면, 내내 근심어리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순탄치 않은 회사생활을 짐작케 했다. 이와 관련 극 중 강소라가 제주도로 내려가기 전, 어떤 혹독한 서울 살이를 겪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홍자매 표 로맨틱 코미디로 '앵그리 맘'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된다.(사진=본 팩토리)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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