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화정'과 격차 벌려…동시간대 1위

입력 2015-04-22 10:32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화정'과 격차 벌려…동시간대 1위



'풍문으로 들었소'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방송된 17회의 시청률 11.6% 기록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남편 한정호(유준상)와 지영라(백지연)의 정신적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최연희(유호정)가 강한 배신감에 휩싸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한인상(이준)은 믿고 따르던 아버지 한정호에게 최초로 반항하며 대들었고, 그의 과외 선생 경태(허정도) 역시 한인상과 서봄(고아성)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블러드'는 5.0%의 시청률을, MBC '화정'은 10.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사진=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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