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인생' 이의정, "이휘향 리허설때 이소연 실제 때려 촬영 중단"

입력 2015-04-22 09:43
'대찬인생' 이의정, "이휘향 리허설때 이소연 실제 때려 촬영 중단"

'대찬인생'에서 방송인 이의정이 배우 이휘향의 남다른 연기 철학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대찬 인생'에서는 최지우, 신은경, 이휘향의 대찬 인생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우 이휘향이 과거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배우 박신혜를 실감나게 때렸던 장면이 화제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의정은 "SBS 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서 이휘향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의정은 "이휘향의 철학이 '때리는 연기는 NG 없이 한 번에 가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리허설 때도 실제로 때렸는데 막상 본 촬영을 할 때가 되니 이소연의 얼굴이 부어서 촬영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배우 온주완도 이휘향에게 맞는 신이 있었는데 너무 부어서 쉬었다 촬영을 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사진=TV조선 '대찬인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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