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나영, "조세호 소개해준 男, 사기혐의로 구속"

입력 2015-04-22 11:23
'1대100' 김나영, "조세호 소개해준 男, 사기혐의로 구속"

'1대100'에 출연한 방송인 김나영이 증권 사기꾼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나영은 21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조세호 씨가 '1대100'에 나와서, 김나영 씨를 좋아했는데 마음을 접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제가 그런 느낌이 있길래 싹둑 잘랐다. 원하는 남성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아나운서가 "그 뒤에 조세호 씨가 바로 마음을 접고 소개팅을 주선해줬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조우종의 말에 김나영은 "맞다. 증권 쪽에 계시는 분을 소개받았다.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호텔 라운지에서 조세호, 남창희, 제 친구 두 명과 함께 봤다. 메시지도 매일 아침 보내 주셨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그런데 소개팅 3주 뒤 아침 뉴스에 그 분이 나오시더라. 사기혐의로 구속이 됐더라. 진짜다"라며 "제가 놀라서 조세호 씨한테 전화하니까 자기도 깜짝 놀란 것 같더라. 아마 저에게 호감이 있던 게 아니라 투자를 하라고 하려고 했나 보더라"고 덧붙였다.(사진 =K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