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유병재, 알고보니 엄친아?...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재학中
방송작가 유병재의 반전 학벌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내가 제일 잘 나가, 예능을 접수한 뼈능인(뼛속까지 예능인)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유병재의 반전 학벌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명단공개 2015'에서 유병재는 '뼈능인'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와 함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 재학중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PD가 되길 바랐던 부모님과 달리 유병재는 개그맨을 지망했고, 대학시절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니 여자친구 못생겼어'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후 유병재는 개그맨 시험에서는 떨어졌지만 이를 본 방송국 PD의 연락을 받고, 2012년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후 방송계에 입문한 유병재는 의외의 연기실력을 선보이며 배우 길을 걷는 듯 했으나 tvN 'SNL코리아' 작가로 스카우트되며 방송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유병재는 tvN 드라마 '초인시대'에서 각본과 주연을 모두 맡아 활약중이다.(사진= tvN '명단공개 2015'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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