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5천명 돌파...왜?

입력 2015-04-21 12:33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무한도전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5천명 돌파...왜?

무한도전의 여섯번째 멤버로 합류하게 된 광희가 화제다.

지난 20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청원 게시판 '아고라'에 '예원과 같은 소속사 광희의 무한도전 씩스맨 반대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광희의 식스맨 반대 서명을 주장하며 "온 국민을 속이고서도 아직까지 본인의 직접적인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TV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전했다.

이는 얼마 전 불거진 걸그룹 주얼리 전 멤버 예원과 배우 이태임 사이의 욕설 논란을 언급한 것. 예원과 광희는 같은 소속사에 속해있다. 일각에서는 예원의 문제를 광희에게도 적용 시켜야하느냐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다음 아고라의 '광희 식스맨 반대 서명'에는 21일 오전 12시 30분 기준 서명 인원이 5,080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광희는 21일 열린 KBSW '뷰티바이블' 기자간담회에서 MBC '무한도전' 식스맨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너무 깜짝 놀랐다. 사실 전 기대를 안 했지만 나중에 발표가 되고 나서는 너무 감사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께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