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손수현, 안재현에 솔직히 털어놔…"지진희가 시켰다"

입력 2015-04-21 13:25
수정 2015-04-21 13:36
'블러드' 손수현, 안재현에 솔직히 털어놔…"지진희가 시켰다"



'블러드' 민가연(손수현)이 박지상(안재현)에게 정체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박지상은 민가연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날 '블러드'에서 박지상은 차트를 보고 있는 민가연을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박지상은 민가연에게 "유리타(구혜선) 교수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유 교수한테 왜 타이민 베노비타를 투여한 거냐. 이젠 말해. 더 이상 너를 봐줄 수 없다"라며 소리쳤다.

이에 민가연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며 둘러대자, 박지상은 "어제 갑자기 수술 스케줄이 바뀌고 넌 휴게실에서 날 보고 놀랐다. 도대체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며 민가연을 추궁했다. 그러자 민가연은 "이재욱(지진희) 원장이 유리타 교수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블러드'는 21일 2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사진=KBS2 드라마 '블러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