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4대 보컬 '사랑할수록' 김재희, 생명사랑 콘서트 성료

입력 2015-04-21 11:31
부활 4대 보컬이며 '사랑할수록'을 부른 가수 김재희가 18일 제19회 생명존중 자살예방 생명사랑콘서트(이상 생명사랑콘서트)를 창원 산마루가든 주최, 보혜선원/간과 면역전문 면역이의 후원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남, 창원 지역에서 500명 이상의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수익금 전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이 날 공연에는 김승하, 안지은, 백현욱, 이연주, 전민지 등 많은 가수들이 참여하여 그 뜻을 높였다.

평소 '생명낚시꾼'이라 불리며 1회부터 19회까지 이어지는 재능기부공연을 해온 김재희는 "돈보다 살아있는 것의 감사함을 알려야 하며, 그렇기에 공연의 수익금은 우리 이웃에게 돌려주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전해 갈채를 받았다.

지속적으로 생명존중의 의미를 알리고자 노력해온 그는 그 뜻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약 열흘간의 히말라야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뮤직비디오로 세계인들과 생명존중의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히말라야 프로젝트는 (주)에이티알이뮨텍 면역이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히말라야 등정때도 면역이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등정을 할 수 있었던 그는 이번에도 면역이와 함께 생명존중의 뜻을 알리기로 결정했다.

김재희는 "생명사랑 콘서트에 와주신 모든 관객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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