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의 봄을 차(茶)로 물들인다.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오설록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서광․도순 다원에서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것.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은 한국의 차(茶)문화를 발전시키고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차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쉼의 가치를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제주의 봄, 차로 물들다'를 주제로, 제주 봄의 향, 색, 풍경, 마음,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쉼의 장소로 주목 받고 있는 도순다원의 파릇파릇한 햇차를 직접 채엽해 보는 '유기농 햇차 채엽'부터 차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햇차 덖음 체험', 손수건에 찻물을 들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염색 체험', 한라산과 다원,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차 한잔의 쉼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도순 다원 체험, 제주 지역의 인디밴드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공연체험까지 지 전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서광다원과 맞닿아 있는 오설록의 복합 차문화 공간 '오설록 티뮤지엄(OSULLOC TEA MUSEUM)'에서는 녹차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순수차부터 깊은 발효차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삼다연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축제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차 밭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