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고아성, 유준상 불륜으로 이상적인 고부관계 형성

입력 2015-04-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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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과 고아성의 고부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4월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서봄(고아성)과 다정한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는 자신의 친구인 지영라(백지연)에게 마음을 품은 한정호(유준상)와 담판을 짓기로 하고 집안 식구들과 가족들을 모두 내보냈다.

최연희는 서봄을 불러 “저녁 먹고 세 식구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 다녀와라”고 말했다. 이를 눈치 챈 서봄은 “아버님과 뭔가 담판을 지으려는 것 아니냐. 그래도 어머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희는 친정으로 간 서봄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최연희는 걱정하는 서봄에게 “나는 지금은 괜찮다. 정 상황이 이상하면 부를 테니 달려와라. 간만에 친정에서 어리광도 좀 부리고 잘 쉬어라”고 말하는 등 이상적인 고부관계를 보였다. 날 선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람의 관계는 한정호의 불륜이라는 사건을 계기로 달라졌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종 고아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