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위 오후 2시 개최…최경환 부총리 출석

입력 2015-04-21 08:06
수정 2015-04-21 08:06
당초 오늘 오전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가 오후 2시로 연기됐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어제밤 사퇴의사를 표명하면서 오늘 10시 국무회의를 최경환 부총리가 주재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여야 기재위 간사단이 협의를 통해 오전 10시에 개최하려던 기재위 전체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경환 부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한 후 오늘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재위 업무보고에서는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한 후속 대책과 해외자원개발 비리 문제, 가계부채,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여야 위원들의 질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