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열애' 이민호, 中서 개념스타 인증…역시 수지의 남자

입력 2015-04-20 22:27


▲ 이민호 수지 열애, 이민호 수지 열애 중국서 인기 '굳건'(사진 스타하우스)

'수지와 열애 중' 이민호가 중국을 달궜다.

이민호는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향했다. 이민호는 중국 샤먼, 항저우를 거쳐 19일 귀국, 광고 촬영과 행사 등 숨가쁜 2박 3일 일정을 마쳤다.

이민호는 중국에서 한류남신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민호는 수지와 열애 인정 후에도 흔들림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17일 저녁 중국 샤먼으로 이동해 18일 한 별장에서 광고를 찍었다. 이민호의 광고는 수개월 전부터 특별히 섭외 해 놓은 장소였지만 수많은 팬들이 몰려 중국 공안의 촬영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결국 이민호 광고는 팬들을 피해 게릴라식으로 촬영을 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민호는 광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항저우로 이동했다. 이민호는 19일 '절강 스마오 그린 라이프 발표회'에 참석해 신 프로젝트 발표와 환경을 위한 공익활동을 알리고 수많은 매체와의 기자회견, 인터뷰에 참석하며 숨가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민호는 중국의 주요 신문, 온라인, 방송매체가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검은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가슴엔 노란리본을 달았다. 중국 매체가 이민호의 노란리본에 대해 묻자 이민호는 "작년 4월 16일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한국을 위해 기도를 해주시고 나도 항상 모두를 위해 마음속으로 기도하겠다"고 세월호 1주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이민호는 행사가 끝나자마자 항저우 공항으로 이동한 이민호를 기다리는 건 수많은 팬들이었다. 공항에 몰린 수많은 인파로 일대 혼란이 일기도 했으나 경호와 팬들의 협조로 아찔한 상황은 발생되지 않았다.

이민호가 가는 곳은 수천 명의 팬들이 몰리고 수백 명의 경호원이 배치됐다. 이민호의 행사를 열기 위해 1년 전부터 심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수많은 기업이 이민호를 찾는 이유는 그야말로 특수함을 뛰어넘는 '이민호 효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언론의 분석이 따른다.

이민호에게 보여주는 기업의 신뢰로 최근에는 중국을 넘어 범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일본까지 아우르는 섭외가 이어지며 'LG전자' '교촌치킨'은 물론 말레이시아에서는 '11번가'까지 광고 영역을 확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