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4천23억원 발행

입력 2015-04-20 17:55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중소·중견기업의 신규자금 지원과 대기업 등의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4천23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3개 대기업에 특별차환자금 1천200억원과 203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및 차환자금 2천823억원을 지원합니다.

신보는 이번 지원을 통해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의 유동성 해소를 돕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견후보기업, 강소기업 및 좋은 일자리 기업 등 유망기업(33개 기업, 685억원 지원)에 대해서 0.2~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