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김재덕, "장수원 명대사로 노래 가사 만들어" 폭소

입력 2015-04-20 17:48
'올드스쿨' 김재덕, "장수원 명대사로 노래 가사 만들어" 폭소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가수 김재덕이 제이워크 활동 계획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과 개그맨 한민관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덕은 "여섯 개의 수정 중에 한 개의 수정을 맡고 있던 김재덕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제이워크 활동은 어떻게 되냐"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김재덕은 "수원이가 요즘 잘 나가고 있다. 그 덕을 봐서 앨범을 내볼까 했다. 그런데 제대로 준비해서 내는 게 낫지 않나 싶어 미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재덕은 "현재 앨범에 들어갈 곡을 모으는 중"이라며 "수원이가 대세다. 그래서 수원이가 '이 노래가 별로다 '라고 하면 거들떠도 안 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김재덕은 "수원이의 명대사로 노래 만들었다.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어디 다친 데 없어요?' 이게 진짜 노래 가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