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Phone, Internet.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이 낯설었던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소개하기 위해 꺼내 든 키워드다. 이후 8년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스마트폰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음악과 통화, 웹 브라우징 이상의 무수한 기능을 우리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응용프로그램, 앱을 통해서 말이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주 테마는 ‘모바일 앱의 진화’다.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에 발맞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앱들을 통해 모바일 세상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해보자.
앱에 대한 궁금증을 거침없이 파헤쳐보는 코너 ‘박용후의 어플까 말까’에서는 포키비언의 이지웅 이사가 출연해 운전 가이드앱 카루와 카루 라이브를 소개한다. 차량 속도와 RPM, 엔진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줄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처럼 주행영상 촬영도 가능한 이 앱의 추가 편의 기능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세상에 이런 앱이’에서는 출시 25주년을 맞아 모바일로 새롭게 탄생한 어도비의 포토샵 패밀리앱에 대해 알려준다. 먼저 스와이프 방식으로 손쉽게 사진을 보정할 수 있는 포토샵 믹스를 살펴본다. 이 앱은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사진을 합성할 수 있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와의 연계를 통해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이미지 편집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스케치할 수 있는 포토샵 스케치를 소개한다. 드로잉 앱으로서 기본기가 탄탄한 이 앱은 특히 결과물을 창작 커뮤니티 비헨스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세한 기능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과의 교감도를 기준으로 최신 스마트 기기를 냉정하게 평가해보는 시간 ‘권명관 기자의 구관이 명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비콘을 상용화 시킨 O2O 커머셜 플랫폼 얍(YAP)을 소개한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반 근거리 통신기술을 적용해 근처 제휴 매장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이 앱에 대한 패널들의 솔직한 평가를 들어보자.
본 프로그램은 한국경제TV(http://www.wowtv.co.kr)에서 목요일 저녁 9시,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한국직업방송(http://www.worktv.or.kr/)에서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8Y2vhaSVdvI--ay-O6RU3iqo7JZ1f09)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보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