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효능, '봄철 다이어트' 돕는 음식 7가지?

입력 2015-04-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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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효능, '봄철 다이어트' 돕는 음식 7가지?

달래의 효능이 화제인 가운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 7가지가 눈길을 모은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운동 효과도 향상시켜주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물'

우리 몸의 60%가 물로 구성돼 있어 근육이 작동하는 것부터 신진대사까지 모든 것에 중요하기 때문에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 몸은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근육과 신진대사 작용을 느리게 할 수 있으며, 몸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약간 어지럽고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기에 적당량의 물을 마시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제이틀린 박사는 "하루에 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은데 일주일에 3번 매번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물을 12잔까지 마시라"고 권했다.

둘째 '그리스 식 요구르트'

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다른 요구르트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 함량은 낮으므로, 고 단백질로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다음 식사 때까지 간식 등 군것질을 하지 않게 해준다.

또한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 중 하나로 제이틀린 박사는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고치는 작용을 하는데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따.

셋째 '견과류 버터'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살을 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포화지방은 식탐이 일어나지 않도록 포만감을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서 영양을 잘 흡수하게 해준다.

넷째 '달걀'

달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며,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운동 효과도 크게 높이며, 또한 항염증 성분들은 대사 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대사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체중 증가를 막아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다섯 째 '짙은 잎채소'

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짙은 잎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위를 꽉 채워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과식을 막아준다. 잎채소에는 항염증 성분들이 풍부해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해준다.

체중 조절과 운동을 위해 잎채소를 이용할 때는 갈아서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으면 맛있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다.

여섯 째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통곡물'

쌀, 보리, 콩, 조 등 통곡물에는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타민 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로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견과류 버터를 바른 통곡물 토스트는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이다.

일곱 째 '저지방 초콜릿 밀크'

운동 후에 뭔가 먹고 싶을 때 저지방 초콜릿 밀크를 먹으면 된다.

초콜릿 밀크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는데, 여기에 단맛이 나 초콜릿 밀크를 마시고 난 뒤에는 다른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을 줄여준다.

한편, 달래는 비타민A 부족에서 오는 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비타민 B1·B2 부족에서 오는 입술 터짐,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한 잇몸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봄철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사용하면 좋다. 또한 소화력을 증강시켜 식욕을 돋우고 소화도 잘 되게 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