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9일 국제조종사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진행
국제조종사교육원은 2016년 1월 학기 '미국주립대 항공유학,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 수시모집 설명회'를 5월 2일(토), 5월 9일(토) 오후 2시에 강서구 염창동에 소재한 국제조종사교육원(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국제조종사교육원 글로벌엘리트 조종사과정의 미국협력대학인 Utah Valley University의 항공운항학과 Jim Green 학장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국제조종사교육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Utah Valley University 항공운항학과의 Jim Green 학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에 국제조종사교육원 관계자들과 추후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심도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의견을 나눈 뒤, 지난 1월에 선발되어 현재 국제조종사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있는 1기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또한 미국 주립대 항공유학,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 설명회에도 참석하여, 인사말과 학교소개, 학생 및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미국주립대 항공운항학과에 입학을 확정하고 6개월 과정의 국내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해당 대학에 진학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조종사 양성과정이다.
일반적으로 항공유학이라고 하면 미국이나 호주의 사설 비행학교에 가서 최소한의 비행 시간만 채우고 돌아오거나, 유학원을 통하여 토플과 서류를 준비하여 항공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해외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국내의 항공유학 시장 역시 이러한 유학원들과 유학브로커들이 대학교 입학에 대한 정확한 보장 없이 학생모집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반해 국제조종사교육원의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미국협력대학과의 협약 하에 사전에 해당 대학 항공운항학과로의 입학을 확정하고, 입학을 확정한 학생들에 한해 6개월간 항공기초, 항공영어, 그리고 아카데믹 영어를 학습하도록 한 뒤 미국대학으로 진학하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인 것이다. 이미 지난 1월에 선발된 1기 학생들은 해당대학으로부터 항공운항학과 전공 입학허가서(I-20)를 교부 받고 올 해 가을학기(9월)에 각 해당 미국주립대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현재 국제조종사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이 국제조종사교육원의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미국대학 항공운항학과의 정식 선발전형이며 서류와 심층면접, 영어시험을 거친 후 입학이 확정된 학생들만이 사전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 항공운항학과로 진학하기 전에 미국 대학 적응을 위해 받는 교육 과정으로서 6개월 동안 원어민 강사진으로부터 아카데믹영어 600시간, 교관들로부터 항공영어 및 항공기초를 400시간 받게 된다.
사전교육 후 학생들이 진학하는 미국 대학은 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Worldwide, Utah Valley University, Eastern Kentucky University이다. 이 대학들은 전국 100위권 및 권역 별 30위권 이내의 명문 주립대학으로, 미국 대학 중 상위 10% 이내의 인지도를 보유한 항공운항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최신식 장비와 자체 비행장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6개월의 국내 사전교육 과정과 4년간의 미국 학사과정을 포함, 총 4년 6개월에 걸쳐 미국주립대 항공학사 학위, 비행교관 경력, FAA면장 취득, 그리고 국내 항공사 취업 시 요구하는 비행시간까지 채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프로그램이다. 국내 항공사 취업 시 자격요건으로 300시간~1,000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을 요구하는데 미국주립대 항공운항학과 재학생은 비행교관 활동을 통해 500시간까지 타임빌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단 시간 내 취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졸업 후 교관 활동을 통해 모든 민간항공사 취업의 필수 자격증인 ATP 1,000 면장까지 취득할 수 있고, 현직 조종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험 중 하나인 항공구술영어를 미국 대학 재학 기간 동안 마스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국제 항공시장은 연 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10년 후에는 지금보다 2배 규모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 지역 노선의 증편으로 국내 항공사들의 조종사 품귀현상 가속화가 예상되어, 향후 10년간 조종사 취업전망이 매우 밝다. 그러나 국내에서 조종사가 되는 길은 매우 제한적이다. 항공운항학과가 유명한 항공대, 한서대의 입학정원은 연 200여명에 불과하다. 그 외에도 신규 항공운항학과를 개설한 대학들이 있기는 하나, 그 대학 출신들의 정착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세계 최고의 항공산업 국가인 미국 명문 주립대 항공운항학과의 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졸업 후 최단시간 내에 국내 항공사 취업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이것이 예비 조종사를 꿈꾸는 이들이 이번 '미국주립대 항공유학,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 설명회'를 주목해야 할 이유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주립대 항공유학 안내' 및 '미국유학을 통한 빠른 항공사 입사 방법', '미국 대학 항공운항학과 소개', '졸업 후 진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예약은 4월 20일부터 국제조종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a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