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유리, 新 한류 커플 등장 "열애 맞아요~♥ 응원해주세요"

입력 201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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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유리'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3)과 소녀시대 유리(26)가 지난해 11월 초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오승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 측은 "오승환 선수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여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유리를 처음 만났다"며 "두 사람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소녀시대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유리 오승환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이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영화를 보거나 카페 주점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비밀 데이트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주로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가져 주위 사람들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