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영화 전문 도서관 '씨네라이브러리' 개장

입력 2015-04-20 14:32
CJ CGV가 CGV 명동역점을 리뉴얼해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CJ CGV는 기존 6개 상영관 중 한 개 관을 영화 전문 서적 1만권을 갖춘 도서관으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CGV아트하우스' 2개 관도 개장할 계획입니다.

영화인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기존 상업 영화관을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상윤 CGV아트하우스 사업 담당은 "좋은 영화를 경험하고, 도서의 향기의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