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병재, "친한 형 여자친구 집에서 셋이 살았다"

입력 2015-04-20 13:32
'런닝맨' 유병재, "친한 형 여자친구 집에서 셋이 살았다"

'런닝맨'에 출연한 방송작자 겸 방송인 유병재가 포복절도 추억이 담긴 핫플레이스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예능계 대세 5인 장수원 강균성 손호준 홍종현 유병재가 출연해 대세남 서바이벌을 펼쳤다.

이날 게임은 게스트 유병재의 추억의 장소 신월동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유병재는 "7~8년을 함께 산 형이 있다. 그 형 여자친구의 아파트였는데 셋이 함께 살게 됐다"고 말문을 열어 출연진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어 유병재는 "그러다 형의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집에서 쫓겨날까봐 외도를 모른 척 했다. 결국 형과 여자친구, 새로운 남자가 삼자대면을 하는 상황이 왔고 그 집에서 나오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병재는 "숙식을 계속 제공 받기 위해 두달 정도를 모른척 하고 있었다"고 덧붙여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