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주택산업, 올해 분양 계획 대폭 감소...총 5653가구 공급

입력 2015-04-20 11:32
모아주택산업이 올 초 분양계획보다 1500여 세대가 줄어든 5653세대의 올해 분양계획을 발표했다.



모아주택산업은 올해 초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총 7천여세대의 분양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모아주택산업은 20일 이달 광주광역시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총 7곳에서 총 565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에는 광주광역시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각각 233가구와 493가구를 분양하며, 5월에는 충남 천안에서 오피스텔 600실을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세종시 3-2생활권에서 498가구, 충북혁신도시에서 574가구,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서 613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충남 아산시에서 총 264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임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순수 분양 물량은 임대물량 2642가구를 제외할 경우 3011가구에 불과하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인기 좋은 택지개발지구나 공급이 부족했던 곳을 선별적으로 택해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 무난하게 분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