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최대 수혜자는 유희열? 정승환 이진아, '안테나뮤직'과 계약

입력 2015-04-20 08:44


▲K팝스타4 정승환 이진아, 이진아 정승환, 이진아 정승환 안테나뮤직(사진 SBS 화면캡처)

'K팝스타4' 정승환 이진아가 유희열이 프로듀서로 있는 안테나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오후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스페셜 편에서는 정승환과 이진아에게 희망 기획사를 묻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K팝스타4 제작진은 정승환과 이진아에게 희망하는 기획사를 물었다. 우승자에게만 기획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존 룰에서 벗어나 각각 2·3위 정승환과 이진아에게 소속사 결정권을 준 것이다.

이에 정승환과 이진아는 모두 유희열 소속의 안테나뮤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은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행복하게 음악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했다"고 안테나뮤직 선택 이유를 밝혔다. 안테나 뮤직 소속사 대표는 "이진아 정승환이 안테나뮤직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두 사람과 계약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은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