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윤은혜, "공유와 침실 키스가 최고, 지금도 설렌다"

입력 2015-04-20 09:15
'섹션TV' 윤은혜, "공유와 침실 키스가 최고, 지금도 설렌다"

배우 윤은혜가 공유와의 키스신을 최고의 키스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윤은혜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윤은혜는 "인생에서 최고의 키스신을 뽑아보면 뭐가 있나?"라는 질문에 "강지환과 콜라 키스신을 찍었다"라며 "MBC 드라마 '궁'에서 합방 키스신이 2위고, '커피프린스'에서 공유 집에서 한 키스신이 1위다"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지금 다시 그 장면을 다시 봐도 설레일 정도로 그 키스신은 제가 기억남는 최고의 키스신"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MBC 드라마 '보고싶다'를 함께 했던 배우 유승호의 군 제대를 언급하자 "그 때도 개구지고 어렸던 면이 많았다. 군대를 다녀오면 조금 더 성숙해질 줄 알았는데, 제대 때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많이 울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 윤은혜는 "유승호 씨가 군대에 간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이 작품 끝나면 간다'고 해서 '너 왜그러냐, 나 또 군대 보내는 여배우 만들지 말라'라고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윤은혜는 "올 해 안에 차기작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사진=SBS '섹션TV'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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