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퀸 '진세연' 헬스장 트레이너로 깜짝 변신..."상견례나 가야겠다"

입력 2015-04-19 22:48
수정 2015-04-30 10:06


(몸매퀸 '진세연' 헬스장 트레이너로 깜짝 변신..."상견례나 가야겠다" 사진 설명 = Esquire 화보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캡쳐)

배우 '진세연'이 19일 저녁에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진세연'은 헬스장 트레이너로 변신해 '유민상' 회장에게 다가가 정보를 빼내고자 했다. 하지만 그의 '웃긴 얼굴'에 웃음이 터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웃음을 터뜨리는 진세연의 모습에 유민상은 "그럴 거면 왜 왔느냐, 영화 홍보할 거면 가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진세연'은 첫 공개코미디 녹화현장에서도 긴장한 기색 없이 온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더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그러자 '진세연'은 "실패다. 상견례나 가야겠다"며 끝까지 영화를 홍보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진세연과 홍종현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되는 이들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다.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 분)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대대적인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위험한 상견례2'는 오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