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홍기, "창법 바꿔 불러볼걸 그랬다"

입력 2015-04-19 21:41
수정 2015-04-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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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홍기, "창법 바꿔 불러볼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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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이홍기는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조장혁의 곡 '중독된 사랑'을 불렀다.

그러나 남산위에 저 소나무라는 닉네임을 쓴 참가자에게 3표 차이로 탈락했다.

그는 "더워 죽는줄 알았다"며 "가끔 그런 생각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판정단으로 나선 백지영은 "한 구절에서 딱 그 친구가 생각났다"며 "그 친구라면 저 옷을 입기 얼마나 싫었을까 생각했다"고 말하며 이홍기를 추측하기도 했다.

탈락해 무대 뒤로 나온 그는 "창법을 바꿔 불러볼걸 그랬다. 이럴줄 알았다. 다 나인줄 알더라"며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