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김수미, 일일 매니저 장동민에 분노 "멍청한 XX"

입력 2015-04-18 12:04
수정 2015-04-18 12:03
'나를 돌아봐' 김수미, 일일 매니저 장동민에 분노 "멍청한 XX"



배우 김수미가 개그맨 장동민에게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 장동민은 김수미의 일일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과 김수미는 제천으로 가던 중 편의점에 들렸다.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오라고 했고, 이에 장동민은 4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중 뭘 고를까 고민하다 시간이 늦어졌다.

결국 4가지를 모두 사온 장동민에게 김수는 "멍청한 XX"라며 돈을 함부로 쓴다고 화를 냈다. 이어 김수미는 나머지 3개를 환불해 오라고 요구했다.

다시 돌아온 장동민이 핫바가 먹고 싶다고 하자 김수미는 "왜 아까 얘기하지 귀찮게 또 내리게 만들어. 이 XX야. 골 때리네"라고 말해 장동민을 긴장하게 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4회 분량의 파일럿으로 기획됐다.(사진=KBS2 '나를 돌아봐'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