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 본방 사수 독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입력 2015-04-18 10:42
수정 2015-04-18 10:42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 본방 사수 독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출연하는 배우 왕지원이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엘리트 변호사 조수아 역을 맡아 지적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왕지원이 첫 방송을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사진 속 왕지원은 흰색 셔츠에 슬림한 청색 재킷으로 완벽한 커리어 우먼 룩을 선보였다. 단아하게 묶은 긴 머리와 환한 미소가 여성스러움을 더해 더욱 눈길을 끈다. 손에 들린 첫 회 대본은 꼼꼼한 분석을 드러내듯 손때가 묻어 왕지원의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왕지원은 "촬영을 시작한 지 꽤 시간이 지난 만큼 첫 방송이 떨리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방송일이 되니 궁금증과 기대는 더욱 커지고 떨리기도 굉장히 떨린다. 좋은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해온 만큼 보시는 분들도 함께 즐겁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아는 똑 부러지는 엘리트 변호사처럼 보이지만 사실 좋아하는 정우 앞에선 어쩔 줄 몰라 쉽게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는 평범한 여자다. 이런 수아의 모습과, 또 수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18일 밤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