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에 대한 신뢰 보여...무슨 역할? 사진 설명 =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공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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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17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수현이 맡은 '헬렌 조' 역할을 위해 쏟은 노력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수현은 “헬렌 역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듣지는 않았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조사를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조스 웨던 감독은 원작보다 각 캐릭터에 맞게 컬러를 입혀서 표현하더라. 감독을 전적으로 신뢰했고 대화를 많이 했다”고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이 배우들 사이에서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고 얘기했다. 이번 내한 행사를 위해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그리고 '수현'이 미국 행사를 마친 뒤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어벤져스와 악당 ‘울트론’의 전쟁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작 ‘어벤져스’의 제작비 2억 달러를 넘어서는 2억5000달러가 투입됐다.
특히 이번 '어벤져스2'는 내용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국내 촬영 장면에 대한 기대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공간이 어벤져스의 활약 장소가 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이들을 흥분시켰으며, 누리꾼들은 앞서 한국 촬영장면 예상 패러디를 만들기도했다.
마블 스튜디오 역사 사상 최고의 프로젝트로 꼽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4월 2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