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큼 정겨운 배우, '정겨운' ♥아내바보...훈훈한 영심이 커플 사진 설명 = SBS '최화정 파워타임' 방송화면캡쳐 / 코스모폴리탄 화보)
'정겨운'이 17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입담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정겨운'은 특히 이날 아내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정겨운은 “연애할 당시 그렇게 길게 만난 적이 없다”면서 “아내와 가장 길게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아내를 위한 영상 편지를 요청에 '정겨운'은 "영심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말한 '영심이'는 아내를 부르는 애칭이다. 이어 “영심아, 나랑 같이 살아줘서 고마워.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할게. 돈 많이 벌게. 사랑해"라고 애정 가득한 말로 짧고 굵게 마무리 지었다.
'정겨운'은 이러한 애칭에 대해 “아내는 나와 성격이 정반대”라며 “아내는 영심이 나는 왕경태다. 내가 바보라서 그렇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해, 드라마 <미녀의 탄생>, <신의 선물>등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아내와는 2011년부터 만남을 가져 2014년 4월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