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그동안 완판시킨 제품 살펴보니 '대박'

입력 2015-04-17 12:22


▲프로듀사 공효진, 프로듀사 공효진, 프로듀사 공효진,프로듀사 공효진(사진 KBS)

'프로듀사' 공효진 첫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된 가운데 그녀가 드라마를 통해 완판시킨 제품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흥행불패 퀸'으로 불리는 공효진은 매번 현실감 있는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공효진' 하면 완판스타, '완판스타' 하면 공효진을 떠올릴 만큼 그녀가 사용하는 립스틱이나 착용 의상 등은 완판 대열에 합류하며 '공효진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일례로 2011년 배우 차승원과 열연한 MBC '최고의 사랑'에서 사용한 '나스 드레곤 걸 벨벳 매트 립 펜슬'은 '공효진 립스틱'으로 불리며 방송 하루만에 전월대비 70%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예약대기자 리스트를 따로 구비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2014년 조인성과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호평을 이끈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이 바르고 나온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역시 '공효진 립스틱'으로 입소문 나며 입고와 품절이 반복되는 쾌거를 누린 바 있다.

당시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측은 "공효진이 바른 300번은 월평균 판매량이 평소대비 6배 등장했다"며 "300번뿐 아니라 립마에스트로 전체적으로도 전년대비 매출이 10배 증가하는 등 공효진 특수를 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효진 효과는 드라마에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공효진을 모델로 기용한 클리오는 공효진 모델 발탁 후 3개의 광고 제품 모두가 완판되며 매출이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오는 5월 8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