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 쇼' 박명수, 소녀시대 제시카 언급 "잘지내고 있나?"

입력 2015-04-17 13:57
'박명수의 라디오 쇼' 박명수, 소녀시대 제시카 언급 "잘지내고 있나?"

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노래 '냉면'을 함께 불렀던 소녀시대 제시카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평양냉면 얘기를 하다가 노래 '냉면'을 함께 불렀던 제시카에 대한 추억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난 평양냉면을 좋아한다. 양념갈비를 위에 올려 먹으면 더 맛있다. 남이 사주기까지 하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제시카는 잘 있나 모르겠다. 함께 노래 부를 때 재밌었다"라며 "한번은 내가 춤을 추다가 실수를 저질렀는데 제시카가 나 신경쓰지 않고 예쁘게 잘 하더라.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던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벌써 6~7년 전의 일이 됐다. 돌이켜보니 제시카와 같이 명곡도 만들고 재밌었다"고 과거를 곱씹었다.(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